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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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은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까지 경기·강원·전라·경북·경남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의 경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10월 광주 서구 치평동 도로에 안개가 짙게 드리워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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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에는 5㎜ 미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전남북부와 경상서부, 밤에는 제주도에서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3일)과 모레(4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상된다.
오전 6시 기준 아침기온은 △서울 4.7도 △수원 1.4도 △인천 8.2도 △춘천 3.6도 △강릉 11도 △청주 4도 △대전 3.2도 △대구 3도 △부산 9.5도 △전주 7.1도 △광주 5도 △제주 13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수원 14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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