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큰타이거즈, 'IT울림 한마당' 참가해 팝드론 빙고 게임 공개

드론큰타이거즈는 서울 강남구가 주최한 'IT울림 한마당'에 참가해 드론 스포츠 프로그램 '팝드론 빙고 게임'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드론큰타이거즈

IT울림 한마당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최신 IT 기술 체험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IT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드론은 무인 이동체 기술의 대표주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드론큰타이거즈는 이러한 기술을 보다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창의적이고 접근성 높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팝드론 빙고 게임은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팝드론 빙고 게임은 드론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 실내에서도 진행 가능한 편리함 등이 특징이다. 드론큰타이거즈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드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에게 드론 조작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며 전략적 사고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팝드론 빙고 게임은 드론을 이용해 9개의 스팟을 공략하며 전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1분 내에 각 스팟을 팀의 색깔로 채우며 점수를 획득했다. 빙고 줄을 완성하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경기 내내 긴장감과 흥미를 유지했다. 이러한 구조 특성상 창의성과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며 참가자들에게 기술적 도전 의욕 및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했다.

드론큰타이거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 기술을 소개함과 동시에 구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드론 기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드론 기술 경험을 제공하며 강남구의 디지털 교육 정책에 부합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성우 드론큰타이거즈 대표는 "팝드론 빙고 게임은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IT울림 한마당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드론 스포츠의 즐거움과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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