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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적수가 없다"…현대차 싼타페·기아 EV3, 탑기어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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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올해의 SUV'

기아 EV3 '올해의 크로스오버'

"고객 삶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할 것"

아시아투데이

싼타페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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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탑기어 어워즈를 4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SUV'에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를 각각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 탑기어는 싼타페가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과 동급 최고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6 터보 하이브리드(2WD·4WD)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WD)로 구성된 인상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올리 매리지 탑기어 관계자는 "싼타페는 야외로 나가면 모험적 상황에 맞게 강인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등 다채로운 환경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스마트하고 세련된 디자인·편의성·다목적성 등 이 가격대에 견줄 차가 없다"고 강조했다.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로 기아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V2L·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차급 이상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EV3는혁신적인 디자인·넉넉한 실내공간·고급스러운 인테리어·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며 "전용 전기차 EV6·EV9의 뛰어난 상품성을 이어받은 EV3는 기아의 놀라운 신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탑기어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021년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함께 올해의 차에 오른 i20 N으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N 비전 74, 23년 올해의 차로 아이오닉 5 N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2021년 EV6가 올해의 크로스오버, 이듬해 올해의 자동차회사, 지난해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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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 /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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