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강원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석터널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 119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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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6시 44분쯤 강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방면) 서석터널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눈길에 미끄러진 제네시스 승용차를 뒤따르던 25t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사고 이후 뒤따르던 아반떼, 산타페, 코란도 승용차가 멈추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A(81)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제네시스 운전자 B(59)씨와 코란도 운전자 C(53)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천=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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