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폭설 속 경기북부 주요 도로서 사고 잇달아…출근길 정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리포천 고속도·수도권 제1순환선서 사고…눈길 미끄러져 화물차 넘어져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폭설이 내린 27일 오전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선 등 경기북부 지역 주로 도로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르며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 서울 방향에서 SUV차량과 화물차가 추돌했다.

연합뉴스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서 사고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도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차들이 터널 밖으로 나오면서 도로에 쌓인 눈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서울북부고속도로㈜는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제설 작업을 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오전 5시 50분께에는 수도권 제1순환선 노고산 2터널과 양주 요금소 사이 도로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노고산 2터널 일대 교통 정체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 CCTV 화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중이다.

경찰 등 관계 당국은 3·4차선을 통제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대 도로에서는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wildboar@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