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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김태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라며 “내년에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현은 최근 최연수와 열애를 인정했다. 김태현은 1987년생, 최연수는 1999년생으로, 두 사람은 12살 차이가 난다. 특히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딸로, 딕펑스 팬에서 여자친구가 된 드라마 같은 러브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김태현은 “저희가 군대를 갔었던 시기에 그 친구(최연수)도 데뷔를 했다. 모델이 된 후에 주변 지인이 겹치게 돼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어디에 가면 있고, 저기에 가면 있었다. 공연장에 온 적이 있어서 (팬이라는 건) 알고는 있었다”라고 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내년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 핑크빛 결실이 기대된다. 김태현은 “내년에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날짜를 정한 건 아니다. 내년 말쯤 정도로 결혼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기자분의 전화를 받았다. 활동하는 것도 있었고, (최현석) 셰프님이 지금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셔서 같이 거론되는 게 죄송하다”라고 웃었다.
김태현은 최근 한 라디오에서 ‘예비 장인’ 최현석의 열애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김태현은 “예전에 10년 전에 몇 번 뵙고, 이번 일 때문에 뵙게 됐다”라며 “‘그때 죽였어야 했는데’라고 말씀하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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