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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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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성용, 35세에 돌연 사망…“억측 삼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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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성용(35)이 지난 21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성용이 출연하던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며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 전해 드린다”고 했다.

이어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며 “다시 한번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고인이 생전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하이픽션’, ‘능력돼지’, ‘욜로코믹스’ 측도 잇따라 성용의 비보를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

1989년생인 성용은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등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하다 2019년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쓰리콤보로도 활약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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