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
전남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입항하던 중 갯바위에 부딪혀 승객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2분쯤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370ｍ 해상에서 9.77t 낚시 어선 A호가 섬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곧바로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해 승객 16명을 전원 구조했다. 현재 승객 2명은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A 호가 낚시 조업을 마무리하고 입항하다 갯바위를 보지 못하고 충돌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김정엽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