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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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기 특별점검을 했다.
특사경은 "국내산으로 표기한 고춧가루 10건을 수거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맡겨 감정한 결과 4건이 원산지를 허위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위반 업자들은 중국산과 국내산 고춧가루를 섞거나, 100% 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팔았다.
또 다른 업소 두 곳은 국내 내륙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여 팔았다.
경남 특사경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10건 가운데 4건 원산자기 허위 표기돼 놀랐다"며 "원산지 허위 표기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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