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향한 기술혁신
케이저는 14일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한 견두헌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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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저작권 통합 플랫폼 기업 케이저(KEISER)는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견두헌 대표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저작권, 블록체인, 음악·음향 기술을 기반으로 저작권 통합 시스템을 연구·개발하며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저는 발매음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직퍼(JIGPU)를 연구·개발하고, 소유권에 한정된 기존의 NTF 시스템의 개념을 확장한 저작권·소유권 통합 NFT시스템을 제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추진중인 '저작권보호 바로지금 파트너스'로도 활동 중이다.
견두헌 대표는 1인 테크기업으로 창업한 후 지금까지 소상공인기업으로 특허 9건, 인증 8건, 매년 R&D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부터 단계별로 서비스 접목과 상용화, 그리고 스케일업을 시작한다.
견두헌 대표는 "저작권 사용 및 관리 기능 구현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콘텐츠 산업계 발전과 국가 경쟁력에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표창은 케이저가 글로벌 콘텐츠 테크기업으로 저작권과 콘텐츠 산업계 전반에 걸친 협력과 혁신을 이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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