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티메프 사태' 해피머니 발행사 본사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해피머니.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여파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오전 9시부터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의 본사 사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피머니 상품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으나,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불거지며 사용이 중지됐습니다.

이에 해피머니 상품권을 구매한 이들은 환불 등 피해 구제를 요구하며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 등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월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와 해피머니아이엔씨 관계사인 한국선불카드의 본사와 대표이사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어 지난달에는 해피머니아이엔씨의 전 대표와 현 재무이사의 주거지 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와 한국선불카드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