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베트남 중소기업협회가 공동주최했다. 한국과 베트남 정부 고위 인사와 대사관, 협단체 및 기업인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같은 날 오전 하노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방문해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선 GBC와 K스타트업센터(KSC)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GBC와 KSC는 양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이 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기업들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김 차관의 베트남 일정은 한·베 경제 교류 활성화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강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김 차관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에서의 높은 교류협력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중기부가 양국 기업들의 네트워킹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