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교육과정 운영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도 포함됐다.
영진전문대학교와 ㈜티앤에스엔지니어링이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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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에스엔지니어링은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영진전문대는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티앤에스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장비 유지 및 보수에 특화된 기업으로,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의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주요 반도체 장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하종봉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주문식교육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등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은 지난 10년간 삼성, SK, LG 등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기업에 1,346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 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이동통신 분야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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