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술의전당’ 설계 내년 8월 완성…2028년 건립

1227억원 투입·1만4080㎡ 규모

충남 예술의 전당 조감도.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충남예술의전당’ 설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총 1227억원이 투입되는 충남예술의전당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용지(예산군 삽교읍 목리) 1만4080㎡ 규모에 2028년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중앙투자심사, 건설기술심의를 마무리하고 그해 8월 설계용역 완료한 뒤 2026년 착공에 들어간다.

충남예술의전당이 완공되면 충남도서관, 충남미술관과 함께 도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충남예술의전당이 도와 내포신도시의 특징, 문화시설과 홍예공원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도민의 일상을 담은 건축물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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