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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코트라, SAMA와 방산수출 행사… 주한 25개국 무관에 K-방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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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한무관단 초청 방산수출 네트워킹 행사’ 개최

아시아투데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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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한 외국 무관들과 함께 K-방산 제품과 기술을 만나보는 자리를 가졌다.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한 외국 무관단(SAMA)과 공동으로 '2024 주한무관단 초청 방산수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폴란드·사우디아라비아·호주 등 25개국의 주한 외국 무관 33명과 한국 방산기업 38곳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대기업 뿐만 아니라 평소 외국 군 접촉이 어려운 중소기업들까지도 여러 외국 무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K-방산과의 협력을 위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K-방산의 주력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중소기업의 제품들까지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기업들은 △차세대 유무인 전투기체계 △신소재 저비용 드론 △레이저 대공무기 △무인지상차량 기술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K-방산의 미래기술 등을 선보였다.

이재식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최근 해외 방산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K-방산에 대한 우수성을 주한 외국 무관들에게 직접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SAMA 회장을 맡고 있는 로드리고 페레스 칠레 국방무관은 "한국 무기체계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다양한 국방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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