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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KT&G복지재단,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5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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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2305대 전달…올해 전기차 첫 지원

이투데이

20일 임선준 KT&G복지재단 사무처장(왼쪽)이 경기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4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최용석 관장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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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이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원활한 사회복지활동을 돕기 위해 경차를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20일 경기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에서 ‘2024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5대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좁은 골목이 많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기동력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2004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KT&G복지재단이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모두 2305대에 이른다. 올해는 시범운영 차원에서 처음으로 경승용 전기차 ‘레이 라이트’ 5대를 추가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1200여 개의 복지기관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필요한 105개 사회복지기관이 경차를 지원받게 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기관에 보탬이 되고자 20년 넘게 경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차량 기증 등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투데이/유승호 기자 (pe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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