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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국가장학금 ‘9구간’도 준다... 오늘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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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앱에서 접수

지원 대상 8구간에서 9구간 이하로 대폭 확대

조선일보

한국장학재단 본사 전경. /한국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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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음달 26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1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월 소득 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가운데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재단 홈페이지(https://www.kosaf.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국장학재단’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내년에는 지원 기준이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약 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소득과 연계해 학자금을 구간별로 다르게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경우 새로운 대상인 9구간에 속하는 학생은 연간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자녀의 경우 첫째와 둘째는 연간 135만원, 셋째 이상은 연간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초·차상위는 전액, 1~3구간은 570만원, 4~6구간은 420만원, 7·8구간은 350만원을 각각 지급 받을 수 있다.

다자녀는 첫째·둘째의 경우 기초·차상위는 전액, 1~3구간은 570만원, 4~6구간은 480만원, 7·8구간은 450만원을, 셋째 이상에게는 전액이 지원된다. 1599-2000

조선일보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안내 포스터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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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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