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나주 빛가람동 공공기관들 '따로 또 같이' 관현악단 연주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8일 한국에너지공대 대강당...임직원 가족 10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아주경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16' 연주회 포스터. [사진=나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한국전력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등 16개 공공기관 본사는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다.

이들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16’이 연주회를 열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저녁 7시 나주 빛가람동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다.

연주회 부제는 ‘윈터 블라썸’(WINTER BLOSSOM).

추운 겨울 날씨에 피어나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연주로 표현한다는 뜻이다.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16’은 이날 베토벤의 전통 교향곡, 이웃집 토토로, 캐리비언의 해적 등 대중적인 음악을 연주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또 나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이 관현악단은 지난 2021년부터 나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역발전 상생 프로그램의 하나로 결성됐다.

해마다 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단원으로 모집하고 악기 강습회와 연 2~3회에 걸쳐 연주회를 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공연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자체, 지역사회 간 상생과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나주=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