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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KT와 스타트업 동맹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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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Microsoft(MS)와 AI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MS Ignite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T는 MS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글로벌 개발자들과 협력할 기회를 마련하며, AI 및 클라우드 기술의 실질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인 MS Ignite 2024에 최초로 참가한다. KT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해 CES, MWC 등 전시 중심의 컨퍼런스에 참여해왔으며, 이번에는 개발자 중심의 글로벌 컨퍼런스인 MS Ignite에 참가해 AI 및 클라우드 기술의 선도적 기업들과 교류를 진행한다.

MS Ignite 2024는 MS CEO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의 강연과 신규 솔루션 데모, 체험형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AI 혁신,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비즈니스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실무자들에게 심층 기술 학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컨퍼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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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함께 참가하는 유망 스타트업은 레블업(백엔드AI), 업스테이지(AI LLM), 베슬에이아이(MLOps), 딥네츄럴(LLMOpS), 솔트룩스(GenAI 검색), 셀렉트스타(AI 학습데이터 구축), 에임인텔리전스(GenAI 보안), 인이지(AI 공정 최적화), 아드리엘(AI 마케팅 성과 분석), 일만백만(AI 숏폼 콘텐츠 제작) 등 10개 회사로, KT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은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 기업, KT 콜라보레이션 및 창업도약패키지 참여 기업 등으로, AI 및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들이다.

KT는 또한 KOTRA 시카고무역관과 공동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제안하는 'Pitching Day'를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향후에도 글로벌 개발자와의 실질적 기술 교류 및 네트워킹 지원을 확대하고, MS Ignite 외에도 Google I/O 등 다양한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여할 계획이다.

KT 이원준 상무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MS의 최신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학습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AI 및 클라우드 중심의 유망 벤처 발굴, 육성 및 판로 개척 지원 등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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