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황선복 스튜디오S IP사업센터장, 김신덕 누보 전략기획본부장,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혁신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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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중소기업 간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중인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굴 사업이다. 올해 윈윈 아너스는 별도 공모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1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콘진원은 문체부 공공기관 중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콘진원은 콘텐츠-연관산업 간 해외 동반수출 및 IP 비즈니스 사업화 모델 발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방송 제작사인 스튜디오S와 수출 역량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브랜드K’ 기업인 누보의 협력을 성사하는 등 성과를 냈다.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은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통해 K-푸드,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중소기업 제품을 간접광고(PPL)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콘진원은 ▲중소기업 제품과 적합한 콘텐츠 간 연결 및 후속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지원으로 콘텐츠산업 영역을 확장했고, 스튜디오S는 ▲콘텐츠 IP 기획 단계부터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사업화 모델을 발굴했다. 누보는 ▲글로벌 OTT 드라마 간접광고 노출 및 연계 제품 출시로 제품 인지도 제고 및 해외수출 성과를 얻는 등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됐다.
콘진원은 높아진 위상이 연관산업으로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소통과 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윈윈 아너스 선정은 K-콘텐츠의 파급력을 우수 중소기업으로까지 확장, 한류 연관산업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끈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콘진원은 상호 호혜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산업계를 아우르는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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