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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일)

용인시, 처인구 공동주택에 회생제동장치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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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국제뉴스

▲회생제동장치 계기판(사진=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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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용인시는 21일 시에선 처음으로 처인구 공동주택에 승강기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회생제동장치'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모터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공용전력으로 돌려 전기료를 절감하고, 승강기에 저항제동장치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발열을 막아 기계실 온도를 낮추려고 사용하던 에어컨이나 환풍기 사용을 줄여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내는 장치다.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며 처인구 상수원관리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신청을 받았다.

또 고림동 보평서희스타힐스리버파크 아파트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6000만원의 예산으로 회생제동장치 20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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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제동장치 설치 전 기계실 온도(왼쪽)와 설치 후 기계실 온도(오른쪽)(사진=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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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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