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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피규어로 만나는 선사시대…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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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문화를 미니어처로 재현…대형 피규어도

어린이 체험형 전시로 구성, 블록 조립 등 체험도

뉴시스

[서울=뉴시스]한성백제박물관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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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선사시대로의 소소(昭蘇)한 탐험'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 연천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선사시대의 문화를 미니어처로 재현해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인류의 생활상과 도구 발전 과정을 선보인다.

선사시대 대형 피규어 3종으로 꾸며진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사냥하기 농사짓기, 나무베기 등 '선사시대 생활', '선사시대 집짓기', 고인돌 만들기, 스톤헨지 만들기, 춤추는 미로 등 '선사시대 행사', '에필로그(자율체험공간)'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총 16점의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에필로그 공간에는 어린이들이 블록을 직접 조립하며 상상 속 선사시대를 만들어보는 '다시 살아나는 선사시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겨울이 왔어요. 누구의 집일까요?'와 '작은 백제의 겨울'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12월 둘째 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교육프로그램 안내·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서울시 대표 고고·역사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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