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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AMD가 인텔을 누르고 아마존에서 상위 10개 베스트셀러 CPU 목록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17일 탐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10위 프로세서 리스트를 라이젠 5000, 7000, 그리고 9000 시리즈 등 AMD 프로세서가 모두 채웠습니다. 반면 인텔은 2세대 전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13700K로 11위를 차지했습니다.
■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게임 업계 최대의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2개 부문 후보작에 올랐습니다. 19일 TGA는 올해의 게임(GOTY)을 비롯한 29개 부문 수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액션 게임' 부문 후보로 올랐습니다.
■ TSMC가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하며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격차를 늘릴 전망입니다. 18일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내년 TSMC는 전 세계 10개 신규공장을 설립, 투자액이 약 47조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SMC는 2nm 공정과 반도체를 완제품 형태로 제조하는 첨단패키징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지난 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도출한 상생안을 놓고 입점점주와 배달의민족이 또다시 갈등을 빚었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상생안 도입 시 상위 35% 업주들의 부담이 수수료 인상 이전 수준보다 늘어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수수료 인하 폭은 미미한 반면 배달비를 올려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다 주는 합의"라고 주장했습니다.
■ 최근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국내 출시한 가운데, 삼성도 연내 확장현실(XR)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은 갤럭시 Z 폴드·플립 언팩 행사에서 연내 XR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퀄컴, 구글과 XR 생태계 및 기기 부문에서 협력해 '스마트 글라스' 형태의 XR 기기를 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측근으로 알려진 브렌던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이 FCC 새 수장으로 지명됐습니다. FCC는 미국 정부기관으로 한국방송통신위원회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뉴욕 타임즈는 "카 위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온 FCC를 우파의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며, "실리콘밸리와 갈등을 빚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아이의 일상을 공유하는 계정이 차단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18일 관련 커뮤니티에선 어린아이의 사진을 주로 올리는 계정이 비활성화되었다는 제보가 줄잇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인스타그램이 시범 도입한 AI 기반 연령 확인 시스템이 일부 사용자의 연령을 오판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미국에서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OLED 특허를 침해했다는 예비결정이 나왔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특허 3건, 미국 수입·도매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 특허 4건을 무단 사용했다"고 예비결정을 내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ITC에 미 유통업체들이 특허를 침해한 OLED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수입 금지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 MSI가 연간 최대 쇼핑 시즌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MSI는 Rapid IPS 패널과 180Hz 주사율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 'MSI MAG 275F'를 174,900원에, 인텔 코어 i5-14400F와 지포스 RTX 4060을 장착한 게이밍 데스크톱 'MSI MAG 인피니트 E1'을 1,179,000원에 각각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국내 검색 시장의 1인자인 네이버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 9년 사이 2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의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은 57.3%로, 9년 전인 78.06에서 20%포인트 이상 감소했습니다. 보고서는 챗GPT 등 AI 기반 검색엔진이 기존 강자였던 네이버, 구글의 점유율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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