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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졸업생 오바울,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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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 5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되는 <서부의 아가씨> 출연

경향신문

<캡션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오바울 졸업생이 <서부의 아가씨> 오페라에 출연한다.>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에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오바울 졸업생이 발탁돼 참여한다.

서부의 아가씨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작품으로 푸치니가 연극 ‘황금시대 서부의 아가씨’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19세기 미국으로 간 유럽 이민자들의 삶과 애환을 담고 있다. 푸치니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재즈, 민속노래 등을 차용한 근대적인 관혁악법을 도입했다. 당차고 주도적인 여주인공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회화 작품처럼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는 연출가 니콜라 베를로파와 국립오페라단과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지휘한 홍석원이 호흡을 맞춰 2021년 한국 초연의 감동을 재연할 예정이다.

김남영 서울사이버대 교수(성악과 학과장)는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졸업생이 국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에 캐스팅돼 정상의 성악가들과 함께 공연을 하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활동반경이 점차 넓혀져서 다양한 곳에서 아름다운 소리로 그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그 앞길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음악대학을 통해 온라인 음악교육의 신항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피아노과와 성악과로 구성된 음악대학은 체계적인 온라인 이론교육과 전문적인 실기교육을 통해 우수한 음악인을 양성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음악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12월 5일까지 2025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전공 석사•박사과정과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박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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