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4] '아키텍트' 시연하러 가자...대규모 인파 몰리며 발디딜 곳 없는 하이브IM

[조성준 기자]

지스타 2024 현장에 마련된 하이브IM 부스에 관람객들이 '아키텍트'를 시연해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가 주말을 맞아 관람객들이 발디딜 곳 없을 정도로 가득 들어차있다. 벡스코 B2B 관에 부스를 꾸린 하이브IM 관에도 개발중인 '아키텍트'를 직접 플레이해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하이브IM은 '지스타 2024'에서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첫 주말인 16일에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줄과 대형 LED 스크린에서 게임의 배경이 될 세계와 캐릭터 영상을 보기 위한 관람객이 섞이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장에서는 게임의 스토리와 퍼즐, 모험, 전투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접 플레이를 하기 위한 게임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시연을 모두 마친 관람객에게는 '아키텍트' 굿즈를 선물하고, 부스 곳곳에 위치한 이벤트에 참여 시에도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스 내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푸린, 표은지, 김민교, 릴카 등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소통하며 진행한 '푸린'의 게임 시연, 관람객과 콘텐츠 대결을 펼친 '김민교'의 아키텍트 철인 3종 대회, '릴카'의 커스터마이징 체험 등 무대 이벤트에도 열기가 이어졌다. 또 '표은지'가 게임의 대표 캐릭터인 전투사제 코스프레 모습으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큰 환호성을 받기도 했다.

아키텍트는 해외 시장보다 국내 시장을 겨냥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 게임의 정보를 첫 공개한 만큼 아직 정확한 테스트 일정이나 출시 계획이 결정되지 않았다.

부산=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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