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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옥수극동 리모델링 가속화… 서울시 도건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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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옥수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서울시 자문 및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옥수극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했다.

조선비즈

옥수극동 아파트 위치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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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극동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8개동 900가구 규모 단지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 한강 영구조망이 가능한 ‘한강뷰’ 아파트다.

단지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19층, 8개동, 총 1032가구로 변신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및 경관계획안이 서울시 자문 및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성동구에서 사업계획 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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