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 1회 e스포츠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최은경 ⓒ최길용 기자(포인트경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학술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 게임 학회와 중앙 대학교 실감 미디어 혁신 융합 대학 사업단, 중앙 대학교 가상 융합 대학이 공동 주최해 '실감 미디어와 e스포츠 세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홍콩, 싱가포르, 일본, 영국, 콜롬비아와 한국에서 모인 e스포츠 교육자들과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Dplus e스포츠 아카데미, 국제 e스포츠 연맹(IESF), 한국 e스포츠 협회(KeSPA)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e스포츠의 비즈니스, 기술,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와 e스포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글로벌 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 대회의 시작은 홍콩 중문 대학교 페이치 청 교수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청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비디오 게임과 e스포츠 생태계 통합을 위한 학제 간 탐구'라는 주제로 e스포츠와 AI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며 e스포츠와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e스포츠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한국 체육 대학교 김화룡 교수가 생활 스포츠로서의 e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스마일 게이트의 이경진 이사가 포용적 게임 디자인의 실제 사례를 통해 게임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기술 및 교육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로스 비디오의 제이크 톨셔가 중계 기술을, 한국의 초이웍스 최승일 대표가 비전 AI와 IoT 기반의 스포츠 플랫폼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의 진 라이 교수와 콜롬비아 아레아 안디나 대학의 마리오 파딜라 교수는 각각 e스포츠 산업의 교육적 접근과 콜롬비아의 e스포츠 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게임 학회의 e스포츠 국제 학술 대회 조직 위원회는 대학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다양한 e스포츠 주제를 소개하기 위해 11월 30일 중앙 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 게임 학회 추계 학술 대회에서 'e스포츠 특별 글로벌 세션'을 별도로 마련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