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6지구 제2시험장인 봉황고등학교 교문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한 수험생에게 핫팩을 전하며 격려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포인트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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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고 현장에는 김 교육감과 이재태 전남도의원, 이지현 중등교육과장,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 봉황고 교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박수진 나주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학생들과 지역 봉사단체인 나주빛가람‧나주이화 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도 아침 일찍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따뜻한 차를 전하며 응원했다.
이날 오전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73지구 제8시험장인 남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땀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만큼 여러분 자신을 믿고 후회 없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등 전남 도내 7개 시험지구 45개 시험장에서는 1만3941명의 수험생이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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