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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5분(이하 한국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신보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인다.
'지미 팰런쇼'는 13일 프로그램 SNS에 진의 출연 예고 영상을 올리며 그의 방문을 공식화했다. 예고 영상은 1990년대가 떠오르는 사무실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쇼의 호스트인 지미 팰런은 책상 위에 놓인 '톱 시크릿' 봉투를 발견한다. 그는 봉투 안에 들어있는 '스페셜 게스트'라는 라벨이 붙은 플로피 디스크를 컴퓨터에 삽입해본다. 이내 진의 신곡 '러닝 와일드' 반주가 흘러나오고, 특별 손님이 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미 팰런의 놀란 표정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021년 7월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그 이후 솔로 곡을 발표한 지민, 슈가, 정국이 프로그램을 다시 찾아 지미 팰런과 톡톡 튀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에 솔로 아티스트로 첫 출격을 앞둔 진이 여기서 보여줄 토크와 무대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솔로 앨범 '해피'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진은 이 음반에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녹였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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