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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난 전기차 질식소화포로 덮은 소방대원들
오늘(14일) 새벽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됐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신고 등을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불길은 다른 차량이나 건물로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불이 난 전기차는 벤츠 EQC400 4MATIC 모델로, 국내산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충남 아산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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