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창업분야 발전방안 모색/충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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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식품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3-14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식품 가공·창업분야 사업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 농식품창업 활성화 방안 등 업무공유 △최신 소비 트렌드반영 상품개발 및 유통 교육 △시범 사업장 현장견학 △토론 등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우수사례는 국내산 밀, 쌀가루를 이용한 우리밀찐빵, 습식쌀찐빵 등 5종의 신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시범을 통해 친환경 재질의 포장재, 농가 현장모습을 담은 포장재 등 소비자 맞춤공략을 위한 디자인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성과는 지역축제와 식품박람회 참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판매 등 홍보·판촉활동에 140개 경영체 참여 등 판로확대가 꼽혔다.
최근 소비트렌드 반영 상품개발 및 유통교육에서는 개발자의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가공상품을 개발 및 개선할 수 있는 농가 맞춤형 지도 전략 수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공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맛, 건강, 간편식 등 다양해지고 가성비를 중시한다"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최신 트렌드 반영 상품개발, 품질고급화 및 농가상품 유통채널 다양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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