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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속보] 미국 10월 CPI 발표, 뉴욕증시 3대 지수 보합권서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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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11% 오른 4만3958.1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02% 상승한 598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6% 밀린 1만9230.7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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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월간 CPI 상승률은 올해 7월 이후 넉 달째 0.2%를 유지하고 있으며, 10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근원 CPI 역시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10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하고, 전월 대비 0.3% 올랐다.

이러한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미국채 시장에서는 단기물이 내림세, 장기물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년물 미국채는 5.8bp 하락한 반면, 10년물은 1.8b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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