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사진=민경훈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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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의 민경훈이 예비신부와 함께 결혼식을 올린다.
민경훈은 오는 17일 낮 1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며,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민경훈 예비 신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PD 출신으로 알려졌다.
민경훈은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다가오는 11월 제가 결혼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약속했다.
2003년 버즈로 데뷔한 민경훈은 '남자를 몰라', '가시', '겁쟁이'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현재는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 중이다.
그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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