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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스포티지에 참여하시겠습니까”… 기아, ‘오징어게임2’ 협업 글로벌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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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캠페인 영상 순차 공개

스포티지와 오징어게임 캐릭터의 강렬한 만남

15일부터 24일까지 성수동 팝업 쇼룸 운영

스탬프 미션·SNS 인증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456명에 애플워치·커피쿠폰 등 선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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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 캠페인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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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다음 달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와 협업해 최근 부분변경을 거친 스포티지에 대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최근 새로워진 스포티지의 브랜드 메시지인 ‘오픈로드 SUV(Open Road SUV,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당신으로부터)’를 오징어게임 세계관으로 담아낸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넷플릭스 히트 시리즈인 오징어게임과 기아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한국산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꼽히면서 K-콘텐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각인시켰다.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처음 선보인 이래 현행 5세대 부분변경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760만대가 팔린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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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 캠페인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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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K-자동차와 K-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고 한다. 오징어게임 시즌2와 함께 스포티지 브랜드 메시지를 재해석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고 각종 게임을 통해 스포티지의 주요 기능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쇼룸도 운영한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획일화된 이미지로 각인된 오징어게임 캐릭터 ‘핑크가드’가 스포티지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빌딩 옥상에서 핑크색 제복을 입은 가드가 운전석 옆에 서 있는 장면은 스포티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조화를 이뤄 강렬한 비주얼을 선사하고 묘한 긴장감을 준다.

기아는 티저 영상에 이어 이달 중 스포티지를 오징어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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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팝업 쇼룸을 운영한다. 성수동 소재 브랜드 공간인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활용한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탬프 미션과 깐부 방, 소셜미디어 팝업 인증 이벤트 등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서 스포티지의 헤드업디스플레이와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디지털 키2 등 최신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접이식 텀블러와 스포티지 디자인 차량용 종이 방향제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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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콘셉트가 적용된 깐부 방에는 스포티지 내·외장 디자인 전시가 이뤄진다.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도 준비했다.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에 팝업 쇼룸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456(LUCKY 456)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징어게임을 상징하는 숫자 456을 적용한 이벤트로 현장 응모한 방문객들 중 총 456명을 선정해 애플워치, 커피쿠폰, 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한다.

팝업 쇼룸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기아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현장 대기 시스템을 활용한 입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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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계자는 “새로워진 스포티지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5일 부분변경을 거친 스포티지를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 접수에 돌입했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 철학에 맞춰 새로운 헤드·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고 범퍼 등 세부 디자인도 다듬어졌다. 엑스라인 모델은 전용 범퍼와 블랙 컬러 포인트가 더해져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실내 변화도 크다. 송풍구 디자인부터 디스플레이 구성(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이 새로워졌고 공간감을 강조한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신규 D컷 스티어링 휠도 적용됐다. 파워트레인 변화도 있다. 기존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부드러운 변속감으로 보다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출력을 높여 전반적인 동력 성능을 개선했다. 서스펜션은 전륜 스트럿에 2방향 댐퍼를 장착해 도로에서 올라오는 소음을 줄였고 B필러와 언더커버 등에 흡차음재를 추가해 실내 정숙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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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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