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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일한의원연맹, 신임 간사장에 이시바 측근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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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 "총리 보좌관 나가시마 의원 이르면 11월중 기용"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이 연맹 간사장에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측근인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昭久·62) 자민당 중의원 의원을 기용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나가시마 아키히사 자민당 의원
(교도=연합뉴스) 나가시마 아키히사(왼쪽에서 두번째) 자민당 의원이 지난 10월 1일 총리 보좌관에 임명된 뒤 이시바 시게루(가운데) 총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0.1. evan@yna.co.kr


나가시마 의원은 현재 총리 보좌관(안보 관련 중요정책 및 핵군축·비확산문제 담당)을 맡고 있다.

일한의원연맹은 간사장이었던 다케다 료타 전 총무상이 지난달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낙선함에 따라 후임자로 나가시마 의원을 접촉해 이미 의향을 타진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총회를 열어 정식 기용할 계획이다.

일한의원연맹의 회장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맡고 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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