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사과 만시지탄…민심 되돌리기에 역부족"
"야당, 탄핵폭주 파괴책동…선동 즉각 멈춰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024.9.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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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10%대 지지율로는 국정 동력 상실은 물론 3대 개혁 좌초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 기조를 대전환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거대 야당 폭주의 자양분이 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주 대통령의 공개 사과는 만시지탄이지만 꼭 필요했다. 하지만 민심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인 것도 현실"이라며 "정부의 실패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실패가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2년 반의 임기 동안 사과의 진정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만 할 것"이라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지지 없는 국정은 온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거대 야당의 개헌 요구와 정치 특검 및 탄핵 폭주는 헌정을 중단시키는 대한민국 파괴 책동"이라며 "거대 야당은 헌정 중단을 획책하는 선동을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통령 임기의 반환점을 맞아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국민에 대한 소명 의식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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