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엔에이(DeNA)가 2025년 3월기 중간 결산을 발표했다. [사진: D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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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켓몬 마스터즈 EX',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슬램덩크 모바일' 등을 서비스하는 일본 디엔에이(DeNA)가 2025년 3월기 중간 결산을 발표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IT미디어에 따르면 DeNA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에 해당하는 2025년 3월기 중간 결산을 이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702억6200만엔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54억9300만엔, 순이익은 59.5% 감소한 29억9900만엔으로 집계됐다. 이는 환차손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 보면, 게임 사업 매출액은 14.4% 감소한 225억4800만엔, 이익은 462.8% 증가한 23억8000만엔을 기록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은 매출액이 5.5% 감소한 206억3900만엔, 손실은 7억9700만엔을 보였다. 스포츠 사업은 매출액이 1.4% 증가한 215억5300만엔, 이익은 0.5% 증가한 74억8400만엔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사업은 매출액이 4.6% 감소한 40억3200만엔, 손실은 26억3100만엔을 보였다. 신규 사업 및 기타는 매출액이 10.0% 증가한 16억7400만엔, 손실은 5억500만엔을 기록했다.
결산 회견에서는 2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일본 프로야구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우승과 포켓몬스터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오카무라 신고 DeNA 사장은 "이번 우승이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대답할 수 없다"면서도 "기대되는 바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 연봉 등 우승에 따른 비용도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잘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또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에 대해서는 "중기 경영계획의 정량적 영향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하방 리스크를 억제하고 변동성 없이 성과를 쌓아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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