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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독창적인 미식문화 알린다'…2024 울주음식문화축제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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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음식 20여종 한자리에…친환경 위해 시식코너 다회용기 사용

연합뉴스

2024 울주음식문화축제 9일 개막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의 풍요로운 음식 문화와 함께 가을의 매력을 즐기세요."

풍성한 맛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2024 울주음식문화축제'가 오는 9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축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 울주군지부가 주최·주관한다.

'울주 맛이 좋다'를 슬로건으로 울주 대표 음식 20여 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도 참여해 자사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와 대한제과협회의 작품 전시와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 주요 행사인 '소 한마리 대잔치'에서는 질 좋은 울주 한우의 깊은 풍미를 부위별로 맛볼 수 있다.

특별 메뉴로 한우 라면과 소고기국밥 등을 선보인다.

또 울주 지역 전통주 특별 시음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모든 시식 코너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네일아트, 인생사진 촬영,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안전한 식생활 정보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법 홍보관이 운영된다.

울산농협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쌀을 경품으로 제공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박원상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 울주군지부장은 6일 "이번 울주음식문화축제는 울주만의 독창적인 미식 문화를 알리고, 울주 지역의 맛과 멋, 그리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울주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방문객에게 울주의 풍요로운 음식 문화와 함께 가을의 매력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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