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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많은 비가 온 뒤 다음 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의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11월 첫날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2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만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는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 때문이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수증기와 기존의 찬 공기가 만나는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내달 1일과 2일 새벽 사이 제주도 바로 남쪽에 강한 수렴대가 위치해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많고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주말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4일부터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북쪽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와 기온이 급감하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월요일 출근길 추위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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