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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북항친수공원과 부산 어린이대공원을 비롯해 참여를 희망한 복지시설에서 고령층 원예 치유 체험 프로그램 '모노 테라피 정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10월 21일 북항친수공원, 22일 굿모닝주야간보호센터·동구노인복지관, 30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오전, 오후로 나뉘어 펼쳐졌다. 당초 공원에서 전 회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는 우천으로 실내 장소 협조를 희망한 노인복지시설에서 일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가지 색 위주의 식물을 이용해서 미니 정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사용한 식물은 오르비폴리아, 아비스, 줄리아페페, 쿠페아 등이다. 부산정원협동조합 대표 김나영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맡았다.
모노 테라피는 시각적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며 식물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참가자는 식물과 교감하고 시각, 촉각 등으로 자극을 느끼며 정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생활의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치유 원예 체험 프로그램이 부산 고령층 시민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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