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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6만8000달러 회복… 강세장 기대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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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서울 서초구 암호화폐 거래업체 빗썸 강남라운지의 전광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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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6만5000달러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6만8000달러를 회복했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6만815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1.4% 하락했지만, 하루 전보다 1.6% 상승한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1일 6만9000달러에서 시작해 지난 24일 한때 6만5000달러까지 내려앉았다. 미국 사법 당국이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테더에 대한 수사를 벌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하지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는 등 내년에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다시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자금이 유입됐다”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상승장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고 했다.

이학준 기자(hakj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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