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코콤 등 드론株 강세...정부, 국산 자폭드론 연내 배치

[이광수 기자]

베셀 로고

드론 관련주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베셀은 29.89%(81원) 상승한 352원에, 네온테크는 3.56%(80원) 상승한 2330원에, 제이씨현시스템은 8.24%(350원) 상승한 4600원에 거래 중이다.

디티앤씨는 12.97%(430원) 상승한 3745원에, 코콤은 20.27%(910원) 상승한 5400원에, 피씨디렉트는 6.64%(190원) 상승한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국산 자폭 드론을 연내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방부는 국산 자폭 드론 실전 배치를 위한 시험 평가 및 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 연내 실전 배치할 국산 자폭 드론은 수십 대 규모로, 앞으로 국산 드론 성능 개선 사업과 함께 배치 규모도 늘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은 향후 한반도 유사시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드론 소모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포탄에 준하는 수준으로 자폭 드론을 비축하는 방침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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