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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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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38% 밀린 2만 442.25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36% 떨어진 5874.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29% 하락한 4만 3050.00달러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한 데 따른 하락세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89%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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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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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강세장이 지속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주에는 S&P500 기업의 약 20%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BCA리서치는 이번 어닝 시즌이 미 경제의 연착륙 기대를 지지할 만큼 충분히 강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테슬라와 아마존의 실적이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구매 관리자 지수(PMI) 등 경제 지표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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