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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촬영장서 포착…배우 복귀 나선 영화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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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지난해 4월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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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23)이 영화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신재호 감독의 신작인 저예산 음악 영화를 촬영했다.

작품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김새론이 출연하는 건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선 0.2%였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김새론은 지난 4월 연극 ‘동치미’로 2년 만에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 여론이 일자 하차했다. 지난 7월엔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 매니저로 취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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