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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날씨] 남해안 가을 폭우 신기록‥산책로까지 덮친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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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폭우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남해안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남해안 곳곳에서는 10월 하순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만 남해에 131, 여수에 112mm가량 내리면서 신기록을 세웠고요.

부산에서도 94mm가량 쏟아지면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조금 전 부산의 모습인데요.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불어났는데요.

온통 흙탕물로 변했고요.

산책로까지 물이 들어차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10에서 50 그 밖의 지방에서도 5에서 4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턴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나면 찬 공기가 내려와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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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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