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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포스코이앤씨, 복합문화공간 ‘더샵갤러리2.0’ 조경·조명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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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더샵갤러리 옥상 정원 [사진 = 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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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이 지난달 문을 연 ‘더샵갤러리 2.0’(서울 강남구 자곡동, 이하 더샵갤러리) 내 설치된 조경·조명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4개층 규모의 더샵갤러리 안팎에는 루프탑 야외정원과 힐링포레스트, 웰컴연못 등 다양한 테마 정원과 조경으로 꾸며져 있다. 곡면 외장 패널에는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빛, 투명한 유리 커튼월에는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경관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는 건축 마감재와 일체화된 조명설치로 빛공해를 최소화했으며, 미디어 콘텐츠와 경관조명이 함께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앞서 더샵갤러리는 지난 11일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한 ‘2024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더샵갤러리의 ‘하이드로필릭 가든’이 조경대상 민간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물 친화적 수공간 개념을 5층 옥상정원에서 지상의 웰컴정원까지 연결한 독창적인 설계적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조경의 선순환을 표현한 점이 좋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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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갤러리 실내 조경 [사진 = 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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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에도 서울시가 주최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야간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좋은빛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축과 조명의 조화로운 설계를 통해 도시의 야간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설계한 조경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던 기획 의도들이 인정받아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샵갤러리에서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기념으로 ‘조경이 만드는 공간들’이라는 주제로 10~11월 두 달간 총 3회에 걸쳐 더샵갤러리 조경 설계자인 조용준 조경가의 특별강연과 정원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강연과 정원투어는 무료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준 조경가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설계를 이끈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조경가로 MEGA-ECO PROJECT심포지엄 등 세계 주요협회에 초청돼 그가 설계했던 다양한 공공프로젝트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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