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앞두고 디지털자산 변동성 확대…국내는 9000만원선
사진제공= 이미지투데이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비트코인이 6만7000원대 후반대까지 올랐다.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다.
16일(한국시각)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8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5% 오른 6만693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이내 6만7881달러 선까지 터치해서 6만8000달러선 탈환도 가까워졌다.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선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29일이다. 비트코인 시세 최고점은 지난 2024년 3월 14일 7만3750달러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개당 9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7% 오른 9056만원 선이다.
빗썸에서는 2.25% 오른 9057만원선, 코인원에서는 2.16% 오른 9058만원선, 코빗에서는 2.16% 오른 906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디지털 자산 부문에 불안정성이 다시 나타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증시도 고공행진 중으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는 지난 주말에 다우존스가 4만3000달러를 넘었고, S&P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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