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건축사업 투시도/사진=서울시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에 600세대에 달하는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을지로3가 제9지구엔 19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이 세워진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건축사업'과 '을지로3가 제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2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건축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돼 추진되는 공공재건축 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사례다.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입지특성과 주변현황을 고려해 '건축·경관·교통·교육 분야'를 통합해 심의했다.
이번 심의안을 통해 공동주택 58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만들어진다. 또 대상지 남측 신길근린공원과 신풍역의 편리한 접근 동선을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공공보행통로 변에 주민공동시설도 집중 배치해 열린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을지로3가 제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지역 사업 투시도/사진=서울시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하철 2·3호선 근처인 을지로3가 제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지역엔 19층 규모 오피스빌딩이 세워진다. 당초 주거·숙박시설이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변경됐다. 이 지역은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도시 기능 회복과 업무기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평가된다.
을지로3가역 입구와 연결된 개방형 녹지를 배치해 부족한 도심 녹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옥상조경공간을 입체녹지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