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에스하이텍 14~15일 일반청약...예상 공모가와 상장일

[한경상 기자]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공모주 로고

이방성전도필름(ACF)과 주파수 관련 전자 부품 수정진동자 사업을 영위하는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14~15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1995년 설립된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ACF는 디스플레이의 패널과 회로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름 형태의 접착제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2000년부터 ACF를 제조해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소재사업 부문 매출액은 584억원으로 회사 전체의 약 73%, 전자 사업 부문 매출액은 221억원으로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0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2000~2만6000원으로 상단 기준 약 13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설비 투자 및 연구개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예상 상장일은 오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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