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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헤지스 '클래식 아우터 컬렉션' 출시 후 아우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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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이전 대비 매출 60% 상승

아시아투데이

헤지스가 바스통과 협업해 선보인 클래식 아우터 컬렉션.



아시아투데이 이창연 기자·김소연 인턴기자 = LF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의 남성 클래식 브랜드 '바스통'과 콜라보한 '클래식 아우터 컬렉션' 출시 후 아우터 전체 매출이 평소에 비해 2배 올랐다.

11일 헤지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클래식 아우터 컬렉션 론칭 이후 10월 1주 차 헤지스 아우터 전체 매출이 크게 올랐다. 이번 콜라보 제품의 메인 유통 채널인 더현대서울 헤지스 매장은 콜라보 컬렉션 론칭 이전 대비 매출이 60% 올랐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구매 고객의 절반 가까운 비중(43%)이 30대였다. 헤지스 아우터의 평소 주 구매 연령대(40대) 대비 확연히 낮아졌다.

가장 반응이 좋은 아이템은 기존 헌팅 재킷에 보온성을 극대화한 '문 트위드 퀼팅 코트'와 모든 환경에서 활동성 있게 입을 수 있는 '헌팅 반 재킷' 이다. 두 제품 모두 과거의 헤리티지와 역사에서 모티브를 얻은 남성 클래식 아이템이다.

헤지스는 바스통 콜라보를 기점으로 남은 하반기 '클래식 아우터' 라인업 확대를 추진한다. 현시점 국내 남성 클래식 패션을 선도하는 주요 브랜드, 편집샵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를 통해 각 브랜드의 장점을 극대화한 클래식한 아우터 컬렉션을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헤지스 관계자는 "그간 전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기본 카라 티셔츠' 등 시그니처 '아이코닉' 라인이 앞서왔다"며 "봄가을 시즌 강세인 기본 아이코닉에 이어 가을겨울 시즌 아우터에도 힘을 실으며 사계절 국민 브랜드로의 확고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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